한국임상시험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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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참여수기

참여수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임상시험의 참된 의의와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게재된 작품들은 임상시험 사랑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로, 소개된 사례나 경험이 전체 임상시험의 결과를 대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개발 중인 신약뿐 아니라 대조군에 해당하는 표준치료제 또는 위약만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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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참여를 통해 되찾은 소중한 일상

제3회 임상시험 참여수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임상시험 의뢰자 이병근님

생소한 병명과의 첫 조우

제가 처음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 구급차로 실려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병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검사를 진행하면 할수록 생각해보지도 못한 병명이 나와 너무나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한 음식 및 약물 알레르기, 그리고 생소한 처그-스트라우스라는 진단을 받았을 당시에는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은 검사를 했고, 물론 임상시험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아주대병원을 15-16년 정도 다니면서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나쁜 마음을 먹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면서 느낀 새로운 삶의 기회

그렇게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선생님께서 임상시험을 권유하셨고, 많은 임상시험을 이미 경험해봤던 터라, 사실 큰 기대 없이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임상시험 참여한 다음날부터 놀라울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정말 ‘인생을 다시 살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임상시험은 지난 2년 간 진행했고, 종료후 현재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다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 가는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만약 다시 임상시험에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하고 싶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임상시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습니다. 주위에서도 그 위험한 시험을 한다고 만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년간의 임상시험 경험을 통해, 임상시험이라는 것이 좋은 약이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는 만큼 꼭 필요하고, 선생님들께서 관리를 잘 해주시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임상시험이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저 같은 경우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몸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느낌이오면 아무 때나 선생님께 문자나 전화를 드립니다. 그렇게 하면 선생님께서는 항상 신경써주시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십니다. 물론,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 아주대 교수님, 선생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더불어 환자의 입장에서, 저렴하고 좋은 약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 환우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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